기부문화 확산 노력하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발굴키로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와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대구시의원 30여 명, 손원영 농협 대구본부장, 이청훈 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에 따르면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 분위기 조성 및 홍보 협력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발굴·공급을 통한 기부자 만족도 제고 및 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다.
이만규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에 힘쓰겠다"고 했다.
손원영 본부장도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 재정 보완은 물론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농축산물 등의 지역 특산물 매출 증대와 함께 고향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자부심과 애향심이 고취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제도이다. 대구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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