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 바탕으로 퍼스널모빌리티에 접목, 실질적 상용화로 이어갈 것
경일대(총장 정현태)와 ㈜LUL KOREA(회장 김홍현)가 공동 주관한 제2회 대학생 퍼스널모빌리티 창의력 경진대회가 1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퍼스널 모빌리티 제품 디자인 제안) ▷기술개발(모터, 배터리 기술 등 전기/전자분야 기술 개발 제안) ▷플랫폼 개발(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및 플랫폼 관련 콘텐츠 개발 제안) 등 세 가지 분야에서 각기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상에 광운대의 '팡봇'을 비롯해 ▷최우수상 금오공대·세종대·영남대의 'C2H5OH' ▷우수상 경일대의 'FORM' ▷우수상 경북대·경일대·대구가톨릭대의 '나혼자살아' ▷장려상 한동대의 '카멜레온'이 각각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김홍현 ㈜LUL KOREA 회장은 "수상 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일대와 엘유엘코리아가 R&D를 진행하겠다"며 "그 기술들을 퍼스널모빌리티 접목해서 실질적 상용화를 이뤄내고 또한 기술이 접목된 제품의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우 경일대 부총장은 "2회째를 맞은 대회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에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라 예상되며 다음 대회는 규모를 더욱 확장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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