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일·베트남 통역안내사 29명 참여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외국인 관광객-통역가이드 매칭 플랫폼인 코리아가이드센터와 함께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영·중·일·베트남어 관광통역안내사 29명을 대상으로 '메디컬수성 글로벌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플랫폼을 활용한 나만의 여행 프로그램 만들기, 수성구 의료·웰니스 여행 소개, 한복·다례 체험 순으로 열렸다.
설명회에 참가한 일본어 관광통역안내사 박해경 씨는 "몰랐던 수성구 관광지도 자세히 알게 되고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올해도 소규모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홍보 마케팅을 예정하고 있다"며 "특히 올 4월부터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당, 숙박, 관광시설 등 여행지 정보를 검색하고 예약과 결제까지도 한 번에 가능한 여행 서비스를 다국적 언어로 제공하여 더 여행하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수성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작년부터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이뷰티트립, 코리아가이드센터, 로이쿠 등의 여행 플랫폼과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수성구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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