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작물 재배 농업인, 농업법인에 1천121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제도 시행에 따라 논에서 밀,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 총 1천121억원을 지원한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헥타르·1㏊=1만㎡)당 직불금 50만원을 주고 여름철에 논콩, 가루쌀을 재배할 경우 100만원, 조사료의 경우 430만원을 지급한다.
겨울철에 밀·조사료를,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내달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두 차례 이행 점검을 한 뒤 12월 직불금을 준다.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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