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Azit)팀 26~28일 2박 3일간 개최
한동대·포스텍 학생 50여 명 참여
한동대 학생들이 주도하는 SW 해커톤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한동대 ICT 창업학부 이원섭 교수가 지도하는 16명의 학부생으로 구성된 아지트(Azit)팀은 26~28일 2박 3일간 한동대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에서 해커톤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한동대와 포스텍 학생 50여 명은 금융·부동산·주택청약 분야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보험처리·세금 관련 정보 공유 플랫폼, 1인 가구를 위한 시간 관리·알람 서비스 등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하여 소프트웨어적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 프로그래밍, 디자인 역할을 맡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앱이나 웹 형태의 IT 프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다.
전종석 아지트 대외협력팀장은 "그동안 포항지역 대학생들은 수도권 해커톤에 가야만 하는 지리적 한계가 있었다"며 "한동대 첫 학생 주도형 해커톤이 경북권으로 확산되어 거리적 제약을 해소하고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경북권 통합 해커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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