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여성 유닛 갓 더 비트, 첫 미니음반 '스탬프 온 잇' 발표

R&B 힙합 기반 댄스 곡…생존 경쟁 이야기 담아

SM 여성 유닛 갓 더 비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성 가수로 구성된 유닛 갓 더 비트의 미니음반 '스탬프 온 잇'(Stamp On It)이 발표됐다. 갓 더 비트는 보아,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슬기·웬디, 에스파 카리나·윈터 등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니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자신에 대한 긍정 메시지를 담은 '가디스 레벨'(Goddess Level),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주제로 삼은 '얼터 에고'(Alter Ego), 아름다움을 장미 가시에 비유한 '가시'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탬프 온 잇'은 리듬감 있는 피아노와 808 베이스(비트의 일종)가 인상적인 아르앤드비(R＆B) 힙합 기반 댄스 곡이다.

혹독한 무대 경쟁 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는 생존 경쟁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거친 분위기의 케이퍼 영화(범죄 영화의 일종)를 콘셉트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