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헌 "대구 중·남구 주요 국비사업 682억원, 특교세 72억원 확보"

입력 2023-01-05 16:29:05

2022년도 국방위 국정감사 국민의힘 우수의원 4차례 선정

임병헌 국민의힘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임병헌 국민의힘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임병헌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은 2022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72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3년 대구 중·남구 주요 현안사업 국비 68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임병헌 의원은 "대구 중·남구 관련 8개 주요 국비사업 예산(682억)을 정부안과 국회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며 "이번 예산에는 246억원에 달하는 3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반영시키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대구 중·남구 신규사업은 ▷ 3차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사업 84억원 ▷ 경상감영 복원정비사업 112억원 ▷ 하수관로 정비사업 50억원 등 3개이며, 계속사업은 ▷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로개설 등 34억원 ▷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 운영지원사업 40억원 ▷ 다시 뛰는 대구의 심장! 성내, 도시재생사업 8억원 ▷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341억원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설치운영 지원사업 13억원 등 5개다.

특히 대구 남구의 숙원 사업인 캠프워커 서편 3차순환도로 건설 사업에 84억원을 확보해 그동안 대구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난제로 남아있던 캠프워커 서편도로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임병헌 의원은 2022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차 17억원, 2차 27억원, 3차 28억원 등 세차례에 걸쳐 총 72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재난안전 수요와 지역의 현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나눠 배정하는 예산이다.

2022년도 특별교부세 반영 사업은 대구 중구 사업의 경우 ▷ 동덕로-공평로 일대 보행로 정비 7억원 ▷ 북성로 건축자산 통합관리센터 및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5억원 ▷ 범죄취약지역 생활안전 CCTV설치 4억원 ▷ 경상감영공원 가상체험공간 조성 2억원 ▷ 반월당 일대 경관 개선 1억원 ▷ 수제화골목 및 주변도로 정비 2억원 ▷ 동인 1,2가 경로당 내진보강 2억원 ▷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개선 5억원 등 8개이다.

또 대구 남구 사업은 ▷ 앞산 레포츠산업활성화 사업 10억원 ▷ 녹색 친환경 생태 쉼터 조성 6억원 ▷ 배나무샘골 주차장 조성 5억원 ▷ 유럽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 2억원 ▷ 봉덕3동 캠프워커 주변도로 개설 1억원 ▷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1억원 ▷ 안지랑곱창거리 포장 정비 2억5천만원 ▷ 어르신 바리스타 체험관 설치 5천만원 ▷ 행정전화 음성안내시스템 고도화 2억원 ▷ 구민체육광장 인조잔디 교체 6억원 ▷ 대명천 등 하수복개구조물 준설 등 정비 5억원 ▷ 앞산 빨래터공원 쿨링포그 조성 3억원 등 12개이다.

한편, 임병헌 의원은 지난 2022년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차례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임병헌 의원은 "이번 주요 국비예산과 특교세 확보는 대구시, 중·남구청, 시·구의회 등이 함께 노력해준 결실이며, 예산 확보를 통해 중·남구의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중·남구 현안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