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만기념사업회(회장 김성태)는 지난달 30일 제4회 백기만 문학상을 시상했다.
백기만 문학상은 지난 1919년 대구고등보통학교 (현 경북고교) 재학 중 대구 3.8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시인 목우 백기만 선생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교 후배들이 중심이 된 백기만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제 4회 문학상 수상자는 시집 '박제된 기억'을 펴낸 유가형 시인과 수필집 '그리움은 가슴마다'를 쓴 이종열 수필가다.
한편 이날 경맥문인협회 (회장 김성태)가 발간하는 '경맥문학 제12호' 발간기념회도 함께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