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이 2022년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천만원을 수여한다.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임성록 경사(37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김수영 경감(46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등 7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임성록 경사는 '22년 1월, 울산 진하 우봉갯바위에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로 고립되어 생명이 위험하던 낚시객 3명을 직접 로프를 메고 물속에 뛰어들어가 전원 구조했다.
S-OIL 류열 사장은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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