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여성문학상 수상자 시화 12점도 전시
경북여성문학회(회장 박병래)는 17일 안동 토마토뷔페에서 '제22집 경북여성문학 출판기념회 및 제12회 경북여성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경북여성문학 출판기념회는 경북지역 여성 문학인들이 한 해 동안 맺은 글의 결실을 세상에 선보이는 행사다.
강인순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조혁해 안동지회장, 권영호 의성지회장, 오용순 영양지회장을 비롯해 고재동 화룡문인협회 회장, 김명호 전 경북도의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병래 경북여성문학회 회장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제12회 경북여성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먼 산이 되어'를 쓴 김인수 씨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역대 경북여성문학상 수상자들의 시화 12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기도 했다. 특히 경북여성문학회 황정희 회장이 시를 낭송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병래 회장은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강인함으로 삶을 아름답게 꾸려가는 주체가 바로 경북 여성문학 회원들이다. 늘 뒤에서 힘이 되어주고 다독여 주며 함께 나누고 싶은 경북여성문학회로 또 다시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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