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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 두류 육교에 자살 예방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보건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 등과 단절된 채 살다 혼자 임종을 맞이한 고독사 사망자는 모두 3천300여 명으로, 50~60대 남성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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