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달달(달콤한 달서) 결혼이야기2 공모 당첨자 발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2일 행복한 결혼이야기를 통해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실시한 '달달(달콤한 달서) 결혼이야기2 공모 이벤트' 당첨자 31명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설렘 가득한 프러포즈 사연이나 다양한 결혼생활 등을 달서구홈페이지나 메일을 통해 45여 편을 접수받았다.
접수 받은 사연 중 달달하거나 감동적인 5작품 중 최우수상 1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우수상 4명에게 3만원 상당 상품권을, 참여한 26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개인별로 지급했다.
당첨자는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 씨는 결혼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연애하는 기분으로 연인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살아가는 중년부부의 따뜻한 결혼생활을 그렸다.
또 다른 작품은 발을 정성스럽게 씻겨 주며 '평생 당신을 섬길 기회를…'이라며 프러포즈한 사연과 남편만을 바라보고 한국살이를 시작한 외국인 신부의 두근두근 러브스토리도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혼과 만혼의 사회분위기에 결혼친화의 큰 물결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가족과 가정의 진정한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결혼특구 달서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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