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실시되는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북 전주을 선거구는 이상직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당선 무효)하면서 공석이 돼 있다. 지난 5월 이상직 전 의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으면서 2023년 4월 5일 재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한 경우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당헌·당규를 바탕으로 이날 무공천 결정을 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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