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백서 제작, 새마을 공동체정원학교 운영 등 성과

경북 김천시가 9일 문경에서 열린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9일 문경에서 열린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한해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성과를 5개 분야 13개 항목 23개 지표 및 우수(특수) 시책에 대한 평가 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시군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 읍면동 평가 부문에서 김천시 감문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기관상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새마을회에서 평가한 단체상도 다수 수상했다. 김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김천시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최우수상',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김천시새마을운동 백서 제작과 새마을 공동체정원학교 운영 등 특수시책과 자원재활용품 수집 매각 실적, 새마을문고 독서활성화 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등 새마을 사업추진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읍면동 평가 부문에서는 김천시 감문면에서 추진한 'Happy together 이불빨래방' 사업이 면 지역의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새마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임영식 김천시새마을회장은 "한해 동안 땀 흘려 봉사하며 함께 노력한 새마을 가족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신 새마을 가족 덕분에 5관왕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김천시가 더 큰 도약을 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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