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 스트릿댄스 교육과정 도입 등 발 빠른 대응 빛 발해
지역 유일 예술계 특목고인 경북예술고등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에서 1.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거뒀다.
올해로 개교 57주년을 맞이한 경북예고는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예술로 승화해 미래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술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점점 줄어들고, 많은 지역 예술계 고등학교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시대적 상황에서도 경북예고는 10년 전부터 실용음악 및 애니메이션 전공을 신설하고 3년 전부터 실용음악 스트릿댄스 전공을 개설하는 등 시대적 요구를 발 빠르게 받아들여 다양한 변화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407명 모집에 611명이 지원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최승욱 경북예고 교장은 "창의적이고 학생이 주도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이 오늘의 명품 예술고등학교로 우뚝 솟게 만든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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