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성과평가회

입력 2022-11-27 14:26:15

취업 지원 성과 공유 및 향후 운영 방안 모색을 통한 발전 방향 제시

영남이공대의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성과평가회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의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성과평가회 주요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지난 24, 25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성과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2학년도에 진행한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열린 성과평가회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의 협약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육청, 산업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강렬 취업지원팀장의 개회선언과 이재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성과평가회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향후 운영 계획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학사학위과정 연계 계획 등의 성과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토의를 통해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성과 확산과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청년 취업지원 주요 프로그램인 YNC 일학습병행은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기존 P-tech, 기술사관육성사업과는 차별화된 영남이공대만의 일학습병행 모델이다.

영남이공대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협약기업 설명회와 추천채용 등 청년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이 기업에 취업과 동시에 온라인 중심의 YNC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으로 영남이공대 전문학사를 취득하도록 한다.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389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지역 청년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진로 진학을 위해 고교 및 기업과 협력하는 한편 참여 학생의 학업과 경력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