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통합형 모빌리티 상용화 기반 마련에 협력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모빌리티 지원 및 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요자 맞춤형‧통합형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미래 모빌리티산업 진흥을 위한 데이터 공유와 연구 진행, 행사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는 대구시 공공기관 통폐합계획에 따라 지난 9월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을 통합하고, 대구시의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는 등 대구 대중교통의 컨트롤타워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정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사례"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이동 편리성 향상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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