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DKDKTV, 8일 오리지널 콘텐츠 '라면앤칠' 런칭

입력 2022-11-08 16:25:26

전세계 5명의 다국적 여성과, 한국인 남성 5명 참가 - 3박 4일 관찰형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

커뮤니티 기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네이키드 서울(NAKD SEOUL)과 한류기반 유튜브 채널 DKDKTV가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 '라면앤칠(Ramyun&Chill)'을 11월 8일 런칭했다.

라면앤칠은 전세계 각 곳에서 온 5명의 다국적 여성과, 한국인 남성 5명이 함께 하는 3박 4일을 그린 관찰형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으로서 한류기반의 유튜브 인플루언서, 메건 문(Megan Moon, 구독자 83만명), 진앤해티(Jin&Hattie, 구독자 179만명), 브리스(BRISxLIFE, 구독자 102만명), DKDKTV (구독자 75만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특히 라면앤칠 프로젝트는 사전 제작단계에서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로부터 40KUSD(한화 약 5500만원)를 모금하고 북미의 제작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유튜브의 팬덤기반의 IP(Intellectual Property)의 OTT 및 방송사로의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라면앤칠 프로젝트의 김경수 총괄 PD(DKDKTV, 대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는 "기존의 전통적인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의 흥미로운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한국 남자들과 다국적 여성들의 만남 구도를 통해, 문화와 언어적 차이의 극복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실제로 국제결혼에 성공한 유튜버, 메건보웬, 진앤해티등을 패널로 섭외하여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단선적인 줄거리 전개를 넘어서 문화적 차원의 대화를 유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커뮤니티 기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네이키드 서울(NAKD SEOUL)과 한류기반 유튜브 채널 DKDKTV가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
커뮤니티 기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네이키드 서울(NAKD SEOUL)과 한류기반 유튜브 채널 DKDKTV가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 '라면앤칠(Ramyun&Chill)'을 11월 8일 런칭했다.

라면앤칠을 기획 및 제작 총괄한 네이키드 서울 김동겸 대표는 "콘텐츠와 커머스의 경계가 무의미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 네이키드 서울은 그동안 라이브 커머스라는 포맷으로 글로벌 한류 팬들과 소통하며,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구축했다"며 "이번 라면앤칠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플랫폼 확장은 물론 다가오는 Web 3.0 시대를 리드할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키드 서울은 유튜브 인플루언서 DKDKTV와 MCN,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인플루언서 팬덤 기반, 2020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특히 각각의 창업자들은 지난 6년동안 글로벌 한류팬들과 소통해온 콘텐츠 전문가들이다.

한편, 네이키드 서울은 Viki, Vingle 등 커뮤니티 서비스로 성공을 거두었던 연쇄 창업자 문지원, 호창성이 창업한 커뮤니티 SaaS 회사, 캔(C.A.N)의 유니콘 트랙에 선정되어, 지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네이키드 서울은 2022년 아시아 최대규모의 콘텐츠 마켓 '싱가포르 ATF(Asia TV Forum & Market)'의 한국 공동관(Korean Pavilion)에 참여 업체로 선정되어, 라면앤칠 프로젝트의 IP 포맷 수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