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좁아진 하늘길이 다시 넓어지고 있다.
하이난항공은 지난 5일부터 중국 다롄(대련)과 인천을 왕복하는 정기 국제 여객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코로나 이후 하이난항공에서 취항하는 첫 한국 여객 노선이다.
신규 취항한 인천-다롄(대련) 국제선은 하이난항공의 주력기인 A330 리무진 와이드형 여객기로 여객 및 화물을 매주 토요일마다 주 1회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총 290석으로운영되며 일반석과 비즈니스석을 모두 선택 가능하다.
하이난항공은 이번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신규 노선을 계속해서 발굴하는 한편 승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사전 좌석 선택 ▶사전 수하물 구매 ▶좌석 업그레이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난항공은 중국 최초로 SKYTRAX에서 '방역안전 5성 인증'을 획득한 항공사로 A330와 B737기종을 포함해 200여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 하고 있다. 현재 베이징과 충징, 다롄 등에서 국제선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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