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어머니' 로자 파크스가 디트로이트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녀는 42세에 앨러배머주 몽고메리시에서 백인에게 버스 앞자리 양보를 거부하다 체포돼 벌금 10달러와 법원 비용 4달러를 물었다. 이를 계기로 흑인들의 조직적 버스 승차거부 운동이 시작돼 381일 동안 지속됐다. 이 사건은 현대 민권운동의 시발점이 됐고 결국 공공시설의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민권법을 탄생시켰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