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자체 핵개발 추진 주장…"미친 개에겐 몽둥이가 약"

입력 2022-10-15 19:00:11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15일 지속적으로 무력 도발을 하고 있는 북한을 겨냥해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맹비난하면서 자체 핵 개발을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북한이 전쟁의 광기를 부리고 있다. 북한은 미사일 도발만 해도 올해 총 27번째다. 탄도미사일 24회, 순항미사일 3회다. 또한 14일에도 390여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 말씀"이라며 "이 참에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위한 핵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이번에 한미공조를 강화하고 신속한 태세를 보인것은 참 잘한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친일이니 어떠니하며 정쟁에 몰두할때 의연한 응전태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상황은 전쟁이 아닌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비상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 안보 비상 상황에 대해 비민간영역에서 준비할수있는 최고의 상황을 가정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상황을 투명하게 알려서 민의 방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불안관리를 해야 한다"며 "야당도 우리 정부에는 강하고, 북한에는 유약한 모습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다음은 조경태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북한이 전쟁의 광기를 부리고있다.
북한은 미사일 도발만해도 올해 총 27번째다. 탄도미사일 24회, 순항미사일 3회다. 또한 14일에도 390여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
우리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또한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위반"이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1.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박정희전대통령이 한 말씀이다. 이 참에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위한 핵 개발을 추진해야한다.
2. 윤석열 정부가 이번에 한미공조를 강화하고 신속한 태세를 보인것은 참 잘한 일이다. 민주당이 친일이니 어떠니하며 정쟁에 몰두할때 의연한 응전태세를 보였다.
3. 현재 상황은 전쟁이 아닌 상태에서 일어날수있는 최고의 비상상황급이다. 정부는 이 안보비상상황에 대해 비민간영역에서 준비할수있는 최고의 상황을 가정하고 준비해야한다
4. 상황을 투명하게 알려서 민의 방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불안관리를 해야한다. 야당도 우리 정부에는 강하고, 북한에는 유약한 모습 멈추어야 한다.
국회의원 조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