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천면 육가공 공장 화재 …6시간만에 완진

입력 2022-09-24 19:37:56 수정 2022-09-24 20:32:36

인명피해 없어…샌드위치 판넬 건물로 진화 어려움 겪어

경산시 남천면의 닭·돼지 육가공 공장에서 24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시 남천면의 닭·돼지 육가공 공장에서 24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 남천면 육가공업체 화재. 독자제공
경산 남천면 육가공업체 화재. 독자제공

경북 경산시 남천면의 닭·돼지 육가공 업체에서 24일 오전 9시27분쯤 화재가 발생해 6시간만인 오후 3시27분쯤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면적 1천380㎡ 규모의 철골조 2층짜리 1개 동 건물과 기계설비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판넬 건물 전체로 불이 확대되면서 연기가 많이 났고, 중장비 등을 동원해 불에 탄 판넬 잔해를 치우면서 진화작업을 펴는 바람에 불을 진화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