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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공무원 30명과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0명은 15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을 찾아 해안가로 떠밀려 온 각종 부유물과 쓰레기를 치우는 등 해안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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