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시민 300여명과 경주 태풍 피해복구

입력 2022-09-12 17:26:39

대규모 사회단체 봉사자, 장비 직접 인솔, 현장복구 총력나서
"경북인으로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상부상조 정신 발휘할 때"
8일, 185명 이끌고 포항 피해현장 찾아 복구작업에 나서기도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일 185명과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302명과 살수차 등을 이끌고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일 185명과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302명과 살수차 등을 이끌고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일 185명과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302명과 살수차 등을 이끌고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일 185명과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302명과 살수차 등을 이끌고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일 시민·공무원들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주지역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직접 나섰다.

권 시장을 비롯해 안동지역 사회단체 봉사자 276명과 시청 직원 26명 등 총 302명은 태풍 이 할퀴고 간 경주시 내남면과 진현동 일대에서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또, 안동시는 살수차와 대형 및 미니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을 안동에서 경주까지 이동시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 지역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며 가옥이 침수되고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큰 피해를 입은 곳들이다.

안동시 봉사자들은 구역별로 조를 나눠 도로변과 집안 곳곳에 들어찬 토사를 물청소하고, 침수된 가구 등을 들어냈다. 오염된 벽지를 뜯고 가재도구를 씻고, 부유물 등 쓰레기도 수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일 185명과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302명과 살수차 등을 이끌고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일 185명과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302명과 살수차 등을 이끌고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구현장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복구 인력과 장비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생채기가 하루빨리 아물 수 있도록 경북 도내 이웃으로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다하겠다. 생활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겠다"고 했다.

권 시장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바쁜 생업을 제쳐두고 자발적으로 경주 현장으로 달려와 봉사활동에 임해준 사회단체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월 8일 사회단체 봉사자와 시청 직원 등 185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 급습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고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지역 태풍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일 185명과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302명과 살수차 등을 이끌고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9일 185명과 함께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데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도 302명과 살수차 등을 이끌고 경주지역을 찾아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안동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