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산업구조 변화로 한계 맞은 성서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내 휴·폐업 공장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노후화된 성서산업단지 재생 방안을 찾고자 본격적인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권숙자·강한곤 등 대구 달서구의원들이 만든 연구단체 '달서구 산단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는 지난 25일 노후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성장 한계를 맞닥뜨린 성서산업단지를 살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도시재생 연구 전문업체인 '누리엔지니어링'이 맡는다.
이번 연구는 성서산업단지 내 휴‧폐업 공장을 복합문화공간 등 생활편의를 위한 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조성된 지 20년 이상이 흐른 1~3차 성서산단 전체 공장 2천607개 중 354개가 휴업 상태다.
연구회는 올해 11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고 결과를 대구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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