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전 분야 교육인프라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미래 주역 양성



국내 최고의 항공교육 선도대학인 경운대(총장 김동제)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97.9%인 1천159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주요전형으로 ▷학생부교과전형 1천8명 ▷학생부종합전형 96명 ▷체육실적·실기전형 55명 ▷정원 외 전형 65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로, 항공기계공학과를 비롯한 18개 학과에서 492명을, 면접전형(학생부 70%+면접 30%)은 항공운항학과를 비롯한 17개 학과에서 328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학생부 100%)은 180명을 모집한다. 22개 학과 중 항공운항학과, 간호학과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의인재전형)은 간호학과를 비롯한 8개 학과에서 96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학교생활기록부 100%) 4, 5배수로 선발하며, 2단계 평가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정원 외로는 ▷농어촌학생전형 42명 ▷기회균형선발전형 17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6명 등 모두 65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고른기획전형'이 신설됐고, 창의인재전형은 2단계 전형에서 면접비율을 40%로 낮춰 학생의 면접 부담을 완화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면접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를 100% 반영해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 항공운항학과만 적용한다.
항공공과대학과 항공서비스대학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프라임희망장학'은 프라임학과 합격자에게 입학 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항공교통물학과는 '지방자치단체 특성화장학'으로 입학 후 1년간 수업료 전액 면제를, 소프트웨어학부는 'SW 특성화장학'으로 입학 연도 수업료 장학 혜택을 받는다.
경운대는 'New Normal REAL LIFT edu system 교육 혁신'을 목표로 현장성을 강화한 역량·성과기반 교육과정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변혁을 통한 교육을 비롯해 가상현실(VR)와 증강현실(AR) 등 메타버스 활용 교수학습환경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교육품질관리와 교수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비행교육원을 설립했다. 또 안전하고 질 높은 비행훈련 교육을 위해 미국 Cessna C-172S(단발항공기), 이탈리아 Tecnam P2006T(다발항공기) 등 최신 실습용 비행기 10기를 운용하고 있다.
전남 영암군에 영남권 유일의 자체활주로 800m 규모의 교육용 경비행기 이착륙장, 강의동과 기숙사 등을 마련했다. 학생과 교관 등 약 16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80실 규모의 생활관과 실내 강의시설을 갖춘 '플라잉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손정식 경운대 입학홍보처장은 "면접전형의 경우 학업성적도 중요하지만 인·적성을 반영한 면접평가 또한 중요하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뚜렷한 주관과 일관성을 확인해 적성과 목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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