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업인을 꿈꾸는 전국 중학생이 대상
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무환) 영재기업인교육원이 2023학년도 신입생(14기)을 모집한다.
대상은 차세대 기업인을 꿈꾸는 중학생 80명이고, 원서접수는 8월31일~9월30일까지다.
영재기업인교육원은 기업가적 잠재성을 지닌 영재를 선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식재산 기반의 미래 기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포스텍이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중학생이 2년간 참여하는 기초과정과 고등학생의 전문과정으로 나뉜다. 기초과정은 기업가적 비전 확립, 고객 니즈 발견 방법론, 사업 기획 방법론 등으로, 전문과정은 비즈니스 아이디어 도출과 구현 방법론, 인공지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선 교육의 수료자들의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창업 실적 30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11건 등 각 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세윤 수료생(1기·마이다스에이치앤티 대표)은 "교육의 전 과정이 실제 창업과 회사 운영에 도움이 됐다"며 "단순히 아이디어만 검증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시뮬레이션까지 진행한 경험이 굉장히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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