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8월 극심한 슬럼프…타율 2할4푼대까지 곤두박질
6경기 18타수 무안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최지만의 방망이가 터질 기미가 안 보인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3연타석 삼진이라는 굴욕도 맛봤다.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이래 최지만은 6경기에서 18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0.257이던 시즌 타율은 어느새 0.242로 떨어졌다.
또 8월 타율은 0.083(24타수 2안타)으로 아주 저조하다.
다만 팀이 4-1로 승리하면서 그를 향한 비난의 화살은 피한 모습이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1경기 차로 바짝 쫓았다.
탬파베이 우완 선발투수 드루 라스무센은 8.1이닝 1피안타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따냈다.
그는 8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치다가 9회 첫 타자 호르헤 마테오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아쉽게 폭투로 1점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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