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속 해외취업·연수 크게 늘어나, 해외취업률 93% 고공행진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연수가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2일 구미대에 따르면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 24명이 해외취업과 연수를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떠난다.
싱가포르와 일본에 취업한 학생이 11명이고, 13명은 캐나다와 호주, 미국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어학연수 등을 위해 출국한다.
현장학습 및 어학연수는 교육부가 현지 교육비와 체재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들 학생들은 8월 말 출국을 앞두고 어학 공부에 여념이 없다.
또 싱가포르 호텔 등에 취업한 학생 5명은 이미 현지로 떠났고, 일본 힐튼호텔 취업이 확정된 6명은 오는 9월 출국한다.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프로그램인 'K-Move사업'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4명의 학생이 참여해 이 중 69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석미란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과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진출이 조금 주춤했지만 글로벌 눈높이의 어학·직무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학생들에겐 해외취업의 여건과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지고 있다. 항공과 공항, 호텔과 카지노 등 지구촌 곳곳에 더 많은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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