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25곳 자율대여함 설치 8월까지 확대 운영
'바다 안전에는 구명조끼가 필수!'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성수기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를 8월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울진해경은 지난 7월 초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용 구명조끼 80벌을 준비해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울진 16곳, 영덕 9곳 등 모두 25곳 해안가에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설치해 해안가 방문객이 자율적으로 구명조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함께 관할 해경파출소(죽변·후포·축산·강구항)에서도 가족단위 대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울진해경은 바다를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확대해 구명조끼 입기 문화 확산과 실제 연안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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