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하고 쿨한 매력 발산…네온 컬러 수트, 과감한 비건 레터 코트 등 소화
가수 영탁이 커버모델이 됐다.
지난 25일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은 영탁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영탁은 이번 화보를 통해 시크하고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발랄한 네온 컬러의 수트, 과감한 디테일의 비건 레터 코트, 부드러운 인디언 핑크 컬러의 점프 수트 등을 거침없이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데뷔 1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낸 영탁은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60살쯤 되면 그동안 불렀던 곡들을 하나씩 모아 앨범 하나 정도는 낼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그 꿈을 벌써 이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 현실이 돼 얼떨떨하다. 모든 것이 다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탁은 이번 앨범에 "내가 진심으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노래로 실었다"며 "가수는 가장 편하고 안정적인 발성으로 쓸 수 있을 때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다. 나에게는 그게 트롯이다"라고 트롯 장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2 TAK SHOW'(2022 탁 쇼)를 시작으로 8월까지 인천, 대구 등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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