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흥진 국토도시실장이 임명됐다.
20일 국토부는 이러한 내용의 실장급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취임 이후 첫 인사다.
국토부에 따르면 김 신임 기조실장은 경주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도시실장, 주택토지실장, 주택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는 최임락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이 임명됐다.
최 신임 차장은 경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도시정책관, 건설산업과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