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콜농도 0.152%…경찰, 불구속 입건·직위해제
현직 경찰관이 서울에서 경기 이천까지 80㎞가량을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1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모 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장은 이달 14일 오전 3시 20분께 경기 이천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 기둥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장은 이천까지 이동한 이유를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장의 혈중알콜농도는 0.15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 해제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