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구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활동 실천 의지 다져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지난 12일 대구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환경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영진의 환경경영 리더십을 키우고 친환경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선 임직원이 함께 환경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에 서명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선언문엔 정부 탄소중립 정책 동참, 녹색 인재 육성, 폐기물 발생 감축 등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선포식 후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 실천 서명을 통해 환경문제 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환경 활동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한국장학재단은 ESG 경영을 위해 '2022년 환경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핵심 환경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노사 공동으로 대구 지역과 팔공산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를 통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의 친환경 활동도 진행했다.
정대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가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의 업(業)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활동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ESG 경영과 연계해 경영 전반에서 환경에 미칠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미래 녹색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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