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 · 지구 이중호 총재 취임

입력 2022-07-05 16:44:54 수정 2022-07-05 18:03:27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2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왼쪽 두번째가 이중호 신임 총재.세번째가 이동희 이임 총재.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2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왼쪽 두번째가 이중호 신임 총재.세번째가 이동희 이임 총재.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2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이동희 총재와 김원표 국제로타리 이사를 비롯해 임창곤 국제로타리 전 이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인선 국회의원, 3600지구 최관준 총재, 3610 오재대 총재, 3700 총재단 및 지도부 회원 6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이중호 총재는 취임사에서 "국제로타리 117년의 역사와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지역사회는 물론 손길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호 총재는 지구 목표를 회원 3천700명, 재단 기부 120만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신회원 탈회율 0%, 무기부 회원 0명을 목표로 2022~2023년도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100여 개 클럽 3천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대구 전역 및 경산, 청도, 칠곡, 성주, 고령을 관할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매주 2, 3, 4째 주 토요일 500여 명에게 무료급식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장, 의료 및 이미용, 경로잔치를 비롯한 효봉사와 소아암 환아 수술 지원,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 지원 및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등 각 클럽에서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