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천452명, 서울 2천440명, 경남 588명, 인천 553명, 경북 537명, 충남 418명, 부산 366명, 울산 285명, 강원 269명, 전북 268명, 전남 248명, 대전 241명, 충북 215명, 제주 197명, 광주 188명, 대구 186명, 세종 70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여름 들어 다시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9천521명의 확진자가 집계, 이는 1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6월 25일 오후 9시 집계 5천893명 대비 3천628명, 2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6월 18일 오후 9시 집계 5천760명 대비 3천761명 많은 것.
이에 오늘 최종 집계는 9천명대 후반 내지는 1만명을 넘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 주 후반부터 감소세가 멈추고 이번 주 들어서는 정체를 넘어 오히려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달 범위 내에서 일일 확진자 최저 기록은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6월 26일 나온 3천423명인데, 내일인 같은 일요일(7월 3일) 최종 기록이 이 수준을 넘어설 경우, 반등세 주장이 좀 더 굳어질 전망이다.
이는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6월 29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치가 전반적으로 '비교적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나고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 중동, 동남아, 미주 대륙을 중심으로 110개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주, 즉 6월 25일~7월 1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6천238명(6월 25일)→3천423명(6월 26일)→9천894명(6월 27일)→1만455명(6월 28일)→9천591명(6월 29일)→9천528명(6월 30일)→1만715명(7월 1일).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2천452명 ▶서울 2천440명 ▶경남 588명 ▶인천 553명 ▶경북 537명 ▶충남 418명 ▶부산 366명 ▶울산 285명 ▶강원 269명 ▶전북 268명 ▶전남 248명 ▶대전 241명 ▶충북 215명 ▶제주 197명 ▶광주 188명 ▶대구 186명 ▶세종 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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