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이 정식 개장(9월 3일)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국여행기자협회(회장 강경록)를 초청, 체험시설과 전시 콘텐츠 사전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시작으로 선비세상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에 추진된 팸투어는 선비세상 정식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임시개장 기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10명의 한국여행기자협회 회원들은 메인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 등 선비세상 6개촌 시설 관람은 물론 부석사, 무섬마을 등 영주지역 대표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회원들은 팸투어 기간 중 마련된 한복촌의 영주도령 장원급제 행렬을 구현한 오토마타극과 선비세상의 야경 속에서 음악과 명상이 함께한 '웰니스 숨숨공연'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
임기 운영기간 휴일과 주말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평일은 지역 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윤찬 선비세상사업단장은 "선비세상은 전통의 선비정신을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에 접목시킨 문화공간으로써 영주시의 핵심적인 관광콘텐츠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정신문화를 현대적 트렌드로 재해석 했다. 선비세상을 통해 문화도시 영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선비세상 홍보를 위해 오는 1일 오전 10시 취임식 행사를 선비세상 선비컨벤션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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