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중국 특사로 내정했다.
14일 저녁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주호영 의원에게 중국 특사단 단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특사단의 방중 일정은 중국 현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문제 등의 이유로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영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대선 국민의힘 경선 때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대구의 정치 중심지인 수성구에서만(수성을 4차례, 현 수성갑 1차례) 국회의원 5선을 했다. 이명박 정부 특임장관, 바른정당 및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