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리보테크는 국내최초 폐비닐 활용 연속식 열분해 특허업체. 두산중공업 수소 핵심 설비 리보테크에 설치.
공기업 한국서부발전, 코스닥 상장업체 제이엔케이히터도 리보테크 기술활용 수소생산 가세..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맞손
두산중공업과 한국서부발전이 경북 문경에 있는 연속식 열분해 전문 기업인 리보테크(주)의 특허기술을 활용, 폐플라스틱에서 수소를 생산(매일신문 2021년 5월 10일 자 13면, 10월 31일 자 등 보도)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코스닥 상장업체인 제이엔케이히터㈜도 리보테크와 손잡고 수소생산에 나선다.
국내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전문 기업인 ㈜리보테크(대표 황병직, 곽종진)는 국내 유일의 산업용 가열로 전문기업이자, 수소추출기 및 수소충전소 구축 기업인 제이엔케이히터㈜(대표 김방희)와 폐합성수지(폐비닐류)를 이용한 합성가스 생산 및 수소 생산을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보테크는 국내 최초 독자적 기술인 연속식 열분해 기술로 폐합성수지 재활용 및 열분해 오일,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또한 폐자원 순환 활성화, 탄소중립, RE100 실현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이상 상업운전이 가능한 연속식 열분해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제이엔케이히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폐합성수지(폐비닐)에서 생산된 열분해 가스를 정제,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는 핵심 공정을 완성하고 수소 관련 신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이엔케이히터는 기존 수소추출기와 수소충전소 사업에 더해 폐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사업에도 진출하게 됐다.
리보테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기술로 대기업, 공기업과 손잡고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생하는 것에 대해 또 한 번 자부심을 갖게 됐다"면서 "당사의 핵심 기술인 열분해 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수소연료전지 발전, 가스엔진 발전, 열병합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창출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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