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견본주택 개관...393가구 규모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청약
특화설계, 역세권, 교육환경 장점
경북 울진에 명품 브랜드인 두산위브가 들어선다.
두산건설은 10일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울진읍 읍남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의 8개동으로 전용면적 59~132㎡의 3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계약은 7월 4~6일 진행할 계획.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경북 주민이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규제지역과 비교해 대출, 세금 규제도 적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추첨을 통해 TV와 냉장고, 골드바 등 고가의 경품을 제공하고 선착순 300명(1일 100명, 3일 진행)에게 락앤락 4종 세트를 준다.
이 단지는 울진군 최초의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두산건설의 시공 노하우와 특화 설계가 모두 담겼다. 특히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가구 내부에는 타입에 따라 4베이(Bay) 맞통풍 구조, LDK 평면, 알파룸, 드레스룸 등 지금껏 울진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동해선 울진역(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라는 게 강점. 울진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와 복합용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울진남부초교, 울진중, 울진고 등으로 진학할 수 있고 울진도서관, 울진교육지원청 등이 가깝다. 입주민을 위해 입주 후 2년 간 초교 통학용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건설의 각종 특화설계를 집약해 울진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브랜드 아파트여서 지역민의 관심이 일찌감치 뜨거웠다. 최근 탈원전 백지화 등의 영향으로 울진군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는 광역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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