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국회의원 돼 e스포츠센터 유치 등 칠곡군 예산확보 돕겠다"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칠곡군수 후보는 27일 자신의 공약인 'e스포츠센터 유치'에 대해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e스포츠센터 유치 등 장 후보의 공약 이행을 위한 국비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국제 e스포츠행사를 다년간 주관해온 문체부 산하 조직인 IEF(국제교류재단) 이사를 역임한 바 있어 관련 네트워킹을 활용한 지원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3선 국회의원인 이 위원장은 "예산은 정부에서 만들지만 통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회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고 원내 제1당인 민주당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장세호 후보가 칠곡군수로 당선된다면 칠곡군의 명예 국회의원이 돼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후보는 공약으로 KTX 북삼 환승역,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e스포츠단지 조성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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