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5분 레오나르도 선제 결승골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홈에서 K리그1 선두 울산현대에 잡히며 홈경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울산현대와 홈경기에서 0대2로 졌다.
울산은 전반 15분 레오나르도의 선제 결승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최기윤이 중원에서 넘겨준 크로스를 받은 레오나르도가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차 넣었다.
울산은 전반 36분 윤일록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리며 차이를 벌렸다.
후반 들어 김천은 울산의 골대를 맞추는 등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김천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