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 개최
'잠이 필요하면 대구로 오세요'
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Korea Sleep Festa 2022·꿀잠페스타)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로 2회째 맞는 꿀잠페스타는 '침구·수면산업 전문 박람회'로 프리미엄 침구업체를 비롯해 수면 관련 업체 160개 사가 참가해 건강을 위한 고품질의 침장제품 및 수면의 노하우와 수면의 질을 높여 줄 방법을 소개한다.
코로나19를 견디며 사적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욕구 증가와 숙면을 위한 홈텍스타일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대됨에 따라 국내 최대 침장 산업 집적지인 대구의 침장산업도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참가업체와 전시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지역 침장업체가 더 많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침구류 명물거리,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사업관, 대구메이드기업관, 침장기업 및 소재관, 리빙·스마트제품관, 수면테크관 등 6개 존으로 구성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침구 및 수면 관련 기업과 기관도 대거 참가한다. 대구시의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우수 브랜드(따시온, 로얄홈, 따뜻한세상, 하나침장, 한빛)들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숙면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명대 동산병원 수면센터', 숙면패드와 숙면베개 등을 출품하는 생활케어 브랜드 '라이프필(Lifefil)',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3H 지압침대를 출품하는 '㈜쓰리에이치', 잠 안 올 때 마시는 숙면 음료 '슬리핑 보틀'을 출품하는 ㈜머스카,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를 출품하는 '㈜닥터서플라이' 등이 대표적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장은 "침장사업체 수가 전국 1위(2019년 전국사업체조사)인 대구가 슬리포노믹스(수면·Sleep+경제학·Economics)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면 대구는 우리나라 수면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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