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대위원장 "정체된 영천 발전 위해선 힘 있는 여당 시장 반드시 필요”
박영환 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선대위원장에 경선 후보였던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추대됐다.
박 후보는 최근 김 전 청장을 만나 영천 발전과 국힘 승리를 위해 선대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15일 "정체된 영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를 수락했다"고 했다.
박 후보는 "경제통인 김 선대위원장의 합류로 실현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천 발전의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게 됐고 영천시장 교체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
박 후보와 김 선대위원장은 "최기문 무소속 후보는 지난 4년 간 영천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재선을 위한 보여주기식 행정에만 치중했다"면서 "무소속 후보가 재선이 되면 영천은 정체의 늪이 더 깊어질 것이다.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의 정권 교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영천에서도 당원과 시민들의 힘으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