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재 대영전자 대표이사 회장 산기협 대구경북기술경영인협의회장 취임

입력 2022-05-10 15:01:11 수정 2022-05-10 18:01:53

11일 대구경북기술경영인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구경북기술경영인협의회(이하 대경 협의회)는 1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대영전자 백서재(사진) 대표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의 임기는 2024년 4월까지 2년이다.

백 신임 회장은 산기협 교류회 설립규정에 따라 대구경북소재 기술 강소기업 회원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창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백서재)와 산기협 제44회 정기총회에서 교류회 설립 승인을 거쳐 회장 후보로 추대되었다.

백 신임 회장은 11일 취임사를 통해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개별기업이 가진 경쟁력도 시시각각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술경영인이 서로 논의하고 협력하여 패러다임 전환이 가져올 신사업 기회 포착과 어려운 사업환경의 새로운 돌파구를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향후 "본 대경 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백 신임회장은 "앞으로 저와 함께 그리고 우리 회원 모두와 함께 어려운 난관들을 하나씩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기술개발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힘써 주실 것을 산기협과 정부에 적극 요청하고 기업중심의 국가 기술혁신체계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