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 탱크로리 앞서 달리던 승용차 1차 추돌이어 뒤따르던 승용차 탱크로리 후미 2차 추돌
경북 영천시 화산면 부근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54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76km 지점에서 25t 탱크로리가 앞서 달리던 셀토스 승용차를 추돌하는 1차 사고가 났다. 이어 뒤따르던 그랜저 승용차가 탱크로리 후미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탱크로리 및 셀토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