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태권도부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경일대 태권도부는 지난달 22~29일까지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 은 2개, 동 1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98개 팀, 2천900여 명이 겨루기, 품새, 태권 경연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세령(-62㎏), 백인하(-58㎏), 정유성(-74㎏), 정은영(-46㎏)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민서(-53㎏), 한가은(-57㎏)이 은메달, 임수연(-57㎏)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일대 태권도부 겨루기 부분을 지도하고 있는 김성엽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엽 코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실전에서 얼마큼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 "파악된 기량을 분석해 후반기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개인 선수별 맞춘 훈련을 지도하고 전략 구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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