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가 이끄는 보수당이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하면서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그녀는 신자유주의에 기반을 둔 과감한 시장주의 경제를 도입하여 고질적인 영국병을 치유하려고 했다. 철저한 반공주의 정책을 폈고 EU 가입에 적대적이었으며,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대처는 두 번이나 더 총리에 당선되며 11년 동안 영국을 재정비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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