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143홀딩스, 수성구 황금동 '호반써밋' 선보인다

입력 2022-04-29 06:30:00

명품 학군, 편리한 교통망 등 입지 좋아
고급화한 특화설계, 입주민 만족도 제고

시행사 크로스143홀딩스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짓는
시행사 크로스143홀딩스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짓는 '호반써밋' 조감도. 크로스143홀딩스 제공

대구 수성구 황금동 851-1번지 일대에 프리미엄 아파트 '호반써밋'이 들어선다.

사업 시행사인 크로스143홀딩스에 따르면 이 지역에 아파트 682가구, 오피스텔 148실 등 모두 83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이 둥지를 튼다. 이 입지와 마주 보고 있는 현대건설 아파트(약 400가구 규모)를 더하면 좋은 입지에 1군 브랜드 대단지가 형성, 이 일대가 고품격 주거 타운으로 변할 거라는 게 시행사 측 기대다.

시행사는 단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1군 건설사인 호반건설에 시공을 맡기고 브랜드는 '호반써밋'으로 했다. 시행사에 따르면 '호반써밋'은 2022년 2월 기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톱3에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고품격 주거 브랜드다.

이 단지가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학군 지역에 있다는 건 큰 장점. 인근에 대구과학고를 비롯해, 황금초교, 들안길초교, 황금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경신고, 경북고, 대구여고 등 우수 고교들이 멀지 않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차량으로 5분 이내에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다. 범어공원과 대구어린이공원, 대구국립박물관, 수성구민운동장 등이 가깝고 수성못도 멀지 않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신개념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마감재부터 다양한 옵션 사항까지 최고급화시켰다. 차별화된 조경과 커뮤니티, 혁신적인 평면설계 등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행사는 사업 준비 단계부터 지자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리딩투자증권이 금융주관사,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올해 중순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에너지 등급과 소방 관련 기준, 외부경관 등 대구시와 수성구의 요구 조건을 모두 수렴해 승인을 받은 사업"이라며 "사업지 인근 상인, 지역주민과도 꾸준히 소통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어서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