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13개사 선정
디지털 전환시대를 이끌 지역 스타트업을 뽑는 사업에 14개 사가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협약식을 열고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사를 공개했다.
이 사업은 D·N·A(Data, Network,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진행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후속 격이다.
선정된 기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구현하는 디자인웨일과 빅데이터·AI 기반 HACCP 관리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티팩토리, ITB문서의 독소조항을 검출하는 솔루션 개발기업인 빅웨이브에이아이 등이다.
이외에도 ▷식파마 ▷오션라이트에이아이 ▷투와이 ▷스테이빌리티 ▷스몰빅클래스 ▷에이투지 인터내셔널 ▷필우티앤씨 ▷브로즈 ▷로비스 ▷더블유아이티 등이 선정됐다.
1차 연도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투자자·보증기관 네트워킹 등 경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2차 연도에는 추가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사업이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인한 디지털 경제 전환에 대비해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스타트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도록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